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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해

카페음료가 완성되니 쟁반에 올려 손수 가져다주신다. 이런 카페가 점점 늘어난다는게 좋다. 나는 음료를 들고 걸을 때 넘어져서 음료를 쏟을까봐 걱정하기 때문이다. 음료들은 전체적으로 다 맛있고 가격도 적정선이어서 자주 올 것 같다. 이 가게의 메인 메뉴인 커스터드 푸딩은 평범했다. 그렇지만 가게의 조용한 분위기 가성비 있는 맛좋은 음료를 원한다면 강추한다.

베트남음식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새로 생긴듯 하여 갔다. 매장 직원분이 친절하셨고 쌀국수는 기본보다 조금 맛있으며 계란 튀김은 삶은 계란을 살짝 튀긴 그 이상 그 이하가 아니었다.

여기 야무지게 맛있고 이모들이 너무 친절해요. 저는 배불러서 다 못먹었지만 친구들이 면에 밥에 야무지게 비벼서 다 먹었더라고요. 또 먹고싶네 하

부산에 도착하고 부산지인의 추천픽인 국밥집에 갔다. 국밥집에 줄이 있는건 살면서 처음 봤다. 그래도 부산 현지인이 추천해준 집이기에 오랜 시간 줄을 기다리며 기다렸다. 금요일 오전 기준 40분 정도의 대기시간이었다. 나는 돼지국밥을 주문 했다. 파가 상당히 많았고 돼지도 많았다.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랑 고추 마늘 뿐이었다.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크게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그렇지만 소주에는 기가 막히긴 했다. 다른 사람들 주문을 들어보니 내장국밥에 돼지 섞어서 주문을 하던데 이게 현지 픽인 것 같다. 결론을 내리자면 우리동네 프렌차이즈 국밥집이 더 맛있었다.

수플레 맛집이라해서 찾아와봤습니다. 주문하고 나서 손수건을 주시는데 뜨거워요. 텐동집에서 음료수를 손에 쏟아서 찝찝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왼쪽부터 커피젤리, 자두에이드, 크림브루 입니다 사이키 쿠스오가 커피젤리 좋아하는게 생각나서 시켜봤습니다. 처음 먹었는데 음 그냥 젤리에요. 크림브루는 참 맛있더라고요. 직접 가져다주시고 위에 원두가루도 뿌려주십니다. 크림도 두툼하고 커피맛도 좋아서 강추입니다. 자두에이드도 맛이 진하고 알갱이가 씹혀서 좋았네요 대망의 수플레 계란맛이 제대로 느껴지고 퐁실퐁실해서 좋았어요. 배부른데도 자꾸 먹게되어서 배아프네요. 과일들도 달달하고 비싼 값 하네요 이상 백금당 리뷰였습니다